체코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체코는 1993년 슬로바키아와 연방 해체이후 14개 지역으로 편성. 1040 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한국인 인구는 1.550명이다.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촬영한 프라하, 영화 007 로얄 카지노의 무대 카를로비 바리, 서쪽 체스키 크룸로프 등은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채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배경이 되었던 스트라호프 수도원은 1140년 보헤미아의 왕 블라디슬라프 1세에 의해 세워졌다.

1258년 대화재때 많은 서적과 문서들이 소실되었지만 필사본과 초기 목판 활자본을 포함해 13만권의 장서가 보관되어 있다.

18세기철학의 방을 비롯한 다양한 건축 양식이 추가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 하게 되었으며 신학의 방에는 지구의와 천구의가 전시되어 있어다.

모짜르트가 연주한 오르간과 방대한 장서가 볼만하다.

성모 마리아가 예수 탄생을 알린 성스러운집 산타카사를 모델로 1626년 조성된 종교 단지이다.

보헤미아는 1620년 프로테스탄트 패배후 카톨릭 세력이 팽창하면서 로레타를 모델로한 건축물들이 세워졌으며 그중 하나가 이곳 로레타이다.

목조 마돈나와 다이몬드 성체대 등 내부에는 각종 보물들과 종교의식에 사용했던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흐라드차니 광장은 프라하성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1726년 세워진 페스트 기념주를 중심으로 무기와 문구를 전시한 슈바르첸베르그 궁전, 대주교의 관저인 대주교 궁전, 귀족의 저택으로 국립미술관의 일부가된 슈테른베르그 궁전이 둘러싸고 있다.

대통령궁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라하성옆 전망대에서는 거리 악사들의 음악도 들으며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다.

체코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는 프라성은 9세기 보르지보이왕 시대부터 건설을 시작해 14세기 까를 4세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6세기 합스부르그의 루돌프 2세가 이곳에 궁정을 두었을때 가장 번성한 시대를 보냈다. 이후 마티아스 황제가 다시 비엔나로 궁정을 옮기면서 쇠퇴하기 시작했다.

정문에는 2명의 위병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일 정오에 열리는 화려한 위병식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다.

총길이 570미터, 폭 120미터의 프라하의 성은 프라하 야경 사진의 가장 많은 배경이 되었을것이다.

926년 바츨라프에 의해 원형으로 건설되기 시작한 비타 성당은 11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을 거쳐 14세기 까를 4세 시대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개축이 진행되면서 1929년 완성 되었다. 전체길이 124 미터, 너비 60 미터, 천장 높이 33 미터, 남쪽탑 96.5 미터, 서쪽 2기의 탑은 82미터.

화려한 무하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성당에 보관된 보헤미아왕의 왕관은 비타 성당의 지위를 이야기 해준다. 성당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다.

프라하의 황금 소로는 16세기 루돌프 2세때 성을 지키는 군인들의 숙소로 사용하던곳을 연금술사와 금세공사들이 거주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는 영부인 재단 소속의 상점들이 골목을 더욱 아기자기하게 꾸며주고 있으며 이곳 22번가는 프란츠 카프카의 작업실로 더욱 유명하다.

다닥 다닥 붙어 있는 키작은 2층 집들과 파스텔톤의 칼라가 묘하게 어울리면서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1357년 까를4세때부터 건설을 시작해 1402년 완성된 길이 516 미터, 넓이 9.5 미터의 까를교는 블타바강에 놓인 다린중 가장 오래된 유럽 중세 건축의 걸작이다.

프라하의 낭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곳에는 거리의 악사와 화가들이 분위기를 더욱 이국적으로 만드는 곳이다.

30기의 성인상은 17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완성된 것으로 이중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프라하의 순교자 얀네포무츠키 성인상이다.

구시가와 프라하성을 연결하는 까를교는 프라하 관광의 중심으로 다리 양쪽 전망탑에서 내려보는 프라하의 전경이 일품이다.

종교 개혁가 얀후스의 기념상을 중심으로 시대를 뛰어 넘는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흩어져 있다.

천문시계, 틴성당, 킨스키 궁전 등 프라하를 대표하는 건축물들이 포진해 있어 프라하의 얼굴이라고 불려진다.

합스부르그에 대항한 27명의 귀족들이 처형당한 역사적 사건의 무대이기도 하다.

1365년 현재의 고딕 성당으로 개축된 후 1835년까지 증축이 이어져 불균형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80미터 높이의 쌍둥이 탑과 첨탑사이에는 황금 성배를 녹여 만든 마리아 상이 있다.

성 비투스 대성당과 함께 프라하를 대표하는 카톨릭 교회다. 미사 시간외 관광객 내부 관람 불가.

이곳은 체코의 대표적 민주화 운동으로 역사에 남아 있는 프라하의 봄이 시작된 곳이다.

길이 760미터 너비 60미터의 바츨라프 광장은 차도와 인도로 나누어져 있고 성인 바츨라프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바츨라프 광장은 프라하 최고의 번화가로 호텔, 레스토랑, 백화점들이 들어서 있다.

서쪽 보헤미아 지역의 대표적인 온전도시이다. 까를로비 바리 국제 영화제와 영화 007 로얄 카지노 촬영지로 우리에게 알려져있다.

마리아테레지아 시대에는 귀족들의 휴양지로 이용 되었다. 18세기 부터는 드보르작, 야나체크, 카프카, 바그너, 리스트, 브람스, 괴테 등 예술가들의 방문도 잦았다.

이곳에서는 비가 오는 날에도 온천수를 마시며 산책을 할 수 있다. 12개의 온천수를 각각 시음할 수 있으며 온천수를 마시는 컵을 구입하는 것도 기념이 될만하다.

크룸로프는 독일어로 꾸불꾸불한 강의 풀밭을 뜻한다. 여기에 체코라는 의미가 덧붙여져 체스키 크룸로프가 되었다.

블타바강 주변을 따라 13세기부터 형성된 도시는 로줌베르그, 슈바르첸베르그 등 남 보헤미아 영주들의 영향을 받아 왔다.

도시는 르네상스, 고딕, 바로크 건축물들이 세월의 간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보헤미아의 진주라고 불리운다.

체스키 크룸프성, 군주의 정원, 성탑, 망토다리 등은 중세의 분위기를 그대로 우리에게 전달한다.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 자연 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프라하에서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