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베어 오스트리아 비엔나 전시회 2006년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칼스교회 광장(무료)
버디베어는 유엔회원국 124개국 출신 124 예술인들이 각국의 혼과 숨결을 담아 제작한 지구촌 곰 조형물 전시물로, 살아가는 방식은 다르지만 같은 뜻을 가진 여럿이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행사에 동참하여, 극빈지역 어린이 돕기 기금을 키워 나가는 지구촌 나눔 행사이다.
버디베어는 1989년 독일통일을 계기로 베를린에서 기획된 독일연방정부 및 베를린시 인증 공식국제문화행사로 독일인 클라우스 헤어리츠 박사와 그의 부인 에바가 1989년 독일통일을 계기로 인류의 상호이해와 ‘똘레랑스’를 표현할 상징물 기획에 착수하였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곰을 친숙하고 사랑스런 동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과 특히 700년 전통의 ‘곰’ 역사를 지닌 베를린 시의 문화적 특수성에 착안하여, 2002년 ‘버디 베어’ (Buddy Bear)라는 구체적인 예술조형물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버디베어는 2002년 세계순회를 시작한 이 전시는 독일(베를린), 오스트리아(키츠뷔헬), 중국(홍콩), 터어키(이스탄불), 일본(동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시드니, 평양 등 국제적인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